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문단 편집) === 정치적 편향성에 따른 역사왜곡 === 연재 시작 의도 자체가 [[이라크 전쟁]] 반대였기 때문에 십자군 전쟁의 본질을 같은 것으로 억지로 대입하고 시작했다. 실제로 이라크 전쟁과 미국의 군사개입에 대한 악의적 비유가 꽤 많다. 가장 큰 문제는 [[9.11 테러]]와 반미열풍으로 인해 잠시 불었던 '''관대한 이슬람의 떡밥'''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이슬람권이 타 종교에 관대하고 유대인, 오리엔트 정교회 등의 지지를 받던 시절은 엄연히 십자군 전쟁보다 수백년 이전 [[정통 칼리파 시대]]나 [[우마이야 왕조|우마이야 칼리프조]] 시절 이야기고 서기 10~11세기 이후로는 [[아바스 왕조|압바스 칼리프조]]의 관료제가 튀르크계 군벌들의 봉건 통치로 전환[* 압바스 왕조의 행정력이 약화되면서 돈으로 봉급을 받던 관료들이 이후 이크타라는 토지의 수조권을 분급받는 방식으로 퇴보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농촌에 대한 무슬림 군벌들의 착취가 강화되자 농촌의 비무슬림들이 대거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이는 이슬람권에서 비무슬림들에 대한 박해가 강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되고 그 여파로 중동의 비무슬림 인구가 대거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비무슬림에 대한 관용성이 점점 약해진다. 물론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는 철저한 체리피킹을 통해 마치 십자군 전쟁 당시 현지 무슬림 토후들이 정통 칼리파 시대만큼 기독교인에게 관대한 것으로 나온다. 이슬람 신학이나 역사학 등에 대한 큰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사관의 친이슬람적인 논조를 중심으로 보고 해당 포스트모더니즘 사관 외에는 다 편향적인 쓰레기 정보로 제껴놓으니, 이슬람과 중세유럽의 서술은 사실상 '''역사왜곡'''이며 현실 정치 문제를 중세사에 아무런 가감도 없이 마구 대입하는 과오를 저질렀다. 기본적으로 셀레우코스 제국, 로마, 서유럽은 부시 정권[* 프레시안 연재분을 기준으론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군산복합체.], 예루살렘 왕국은 현대 이스라엘 및 이명박 정권, 멜리장드는 김구(???), 동로마 제국은 노무현 정권, 동로마 귀족들은 조중동, 대기업, 보수세력, 이슬람은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으로 대입해놓고 철저히 작가의 21세기 대한민국 정치관에 대한 인식을 중세 지중해 세계로 옮겨놨다고 봐야 한다. 이러한 왜곡된 내용들은 연재가 시작된 2003년 당시에는 국내에 생소했던 십자군 전쟁사에 대한 이해가 드물고, [[조지 W. 부시|부시 대통령]]의 일방적 행동과 무리한 이라크 침공으로 반미 감정이 오를대로 오른 시점이라서 큰 지지를 받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십자군 전쟁에 반미주의를 억지로 끼워 맞춘 부분에 공감대를 찾기 쉽지 않다. 당시에는 시류에 발맞추어 낸 만화이지만 격세지감이 너무 심한 편. 연재 당시의 시사나 현대 정치와 관련된 비유가 실리지 않은 페이지 자체를 찾기 힘들 정도다. 또한 운동권 특유의 작가의 정치사상을 곳곳에 대입해서 구판 시절부터 억지스러운 보수 세력 비난을 집어넣은 부분도 비판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